예수님의 말씀


-교만은 은총을 태워 없앤다. 교만한 자들의 마음속에는 온통 연기가 자욱한 텅 빈 공간만

  있어서 사물을 분별하지 못한다. 교만한 영혼들은 자기 자신 안에 하느님을 모실 수 없

  다. 죄를 통하여 자기 안에 계신 하느님의 현존을 내쫓고 그 안에 제단을 만들고 그 제단

  위에 자기 자신을 올려놓고 숭배한다.


-극기가 담긴 보속은 영혼의 악한 물기를 완전히 말라빠지게 만들고 그 안에 성화의 물이

 흘러넘치게 들어가게 한다.


-하느님께 대한 신뢰 부족은 영혼을 죽음까지 이끌고 가고 덕행을 모조리 말살 시킨다.


-투덜거리는 저들에게 말하여라. 서로에 대해 투덜거림으로써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하여라. 그들은 당연히 나의 분노를 끌어당긴다.


-누구든지 오직 나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은 그가 행하는 모든 일 속에서 나

  의 빛을 발할 것이다. 이와 같이 일하지 않는 사람은 선행을 할 때에도 어둠만을 퍼뜨릴

  뿐이다. 오직 나만을 위하여 일하는 영혼은 내 마음을 지배하는 힘을 갖게되어 나를 그들

  가까이 끌어당긴다.


-사람들이 죄들을 지으면서 내게 무슨 행위들을 하고 있는지 보아라. 그들을 내가 어찌 벌

  하지 않을 수 있느냐? 징벌은 사람을 겸손하게 하고 회개하게 만든다.


-내게 봉헌 사람들까지도 선행을 하는데 있어서 항구하지 못하니 내 마음이 몹시 아프다.

  그들은 사소한 일이 생기거나 기분이 언짢은 일이 생기거나 심지어 어떤 일에 만족하지

  못할 때도 짜증을 내며 속을 끓이고 시작한 선행까지 포기하여 버린다.


-나는 깨끗한 영혼을 무척 사랑한다. 나는 깨끗한 영혼들로부터 멀리 떠날 수 없고 그들은

 나를 자석의 힘으로 끌듯이 나를 끌어 당긴다. 그래서 나는 그들 가까이 가서 그들과 함께

 머문다.


-내가 사람들에게 수많은 은총을 쏟아 부어 준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응답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이런 영혼들에게 준 은총을 도로 거두어 드린다. 그것뿐 아니라 그들은 내가   

 그  은총을 징벌로 바꾸게끔 만든다.


-나는 너희를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한다. 그래도 너희에게 무거운 징벌을 보내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고집부리고 죄를 짓는 그들 마음 안으로 내가 들어 갈수 있는 더 강한 방법

  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상처투성인 자녀들을 위하여 극약 처방을 하는 사랑 넘치는 의사처럼 행동한다. 아버지이며

의사인 그가 자기의 생명보다 더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어떻게 하겠느냐?

그 상처들이 썩도록 버려두겠느냐? 불이나 다른 도구들을 사용하면 자녀들이 고통스러워 할 것을

두려워해서 그들이 그 상처 때문에 죽도록 내벼려 두겠느냐? 결코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다.

 

그 도구들이 자기 몸에 대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낄 지라도, 상처 난 살을 절개하고 뜯어내는 고통을

겪게 해서라도 자녀를 살려 낼 것이다. 부모는 자녀들이 죽지 않고 다시 건강해지는 모습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