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새 한 마리도 너희의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마태오 10:29) 하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왜 우리는 무엇이 부족할까를 두려워하는가? 만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족한 상태로 버려두신다면 이는 우리로 하여금 고통을 통해서 완전하게 하기 위해에서이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역경, 즉 혼란과 유혹, 질병이나 하느님과의 사귐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로부터 완덕을 향한 노력까지도, 예수 그리스도님의 모범을 따라 하느님의 영광과 아버지의 뜻만을 찾으면서 이 역경을 견디어 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하느님의 뜻을 따라 완전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느님의 길은 인간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길과는 다를 때가 종종 있다. 하느님은 고통을 통하여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시고자 하신다.

아, 우리는 언제나 하느님의 안배하심에 순수하게 내 자신을 맡길 수 있을까? 나에게 무슨 일이 닥쳐올까? 하고 염려하는 것이 내게 무슨 도움이 되랴? 우리는 가난과 고통을 두려워하는 것부터 없애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총칼에 쓰러져 순교자가 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를 포기하고 큰 사랑으로 인해서 순교자들이 된다. 이 순교는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때때로 외적 순교보다 더 고통스럽다. 그것은 재산이나 명예, 건강이나 생명의 위험을 참아 받는 것들이며 병과 재난과 가난 그리고 그 이외에 다른 곤궁들이 어디서 오든지 간에 기도를 통해 자신을 정화하고 완덕으로 이끌어 나아간다.

만약에 우리의 죄나 잘못으로 인해 하느님과의 사이가 멀어졌다면 오랫동안 불안 속에서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즉시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불안은 대부분 영적 교만과 잘 드러나지 않는 자애심에서 오는 것임으로 이때 우리는 스스로에게서 해방되지 못할 뿐 아니라 이런 것은 하느님과의 친교가 끊기는 경우가 될 수 있다.  
                                                                        (요안느 베르니에 루비니)

2.

-성녀 대 데레사가 죽은 후 어는 수녀에게 말하였다. 자기가 저 세상에서 가장 큰 보상을 받는 것은 이 세상에서 살았을 때 고통을 받은 것들이라고 말하고 자기가 이 세상에 다시 살러 온다면 다만 고통을 받기 위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나에게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힘을 주신다면 예수님께서 당신 고통을 주실 때 보다 훨씬 적은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기적을 주실 때는 그 기적을 받은 사람이 하느님께 채무자가 됩니다. 그러나 고통을 주신다면 고통을 받는 사람에게 하느님이 채무자가 되십니다.
                                                                      (성 요한 크리스톰)

-어느 날 성녀 제르뚜루가 카니발 때가 다가올 때 사람들이 카니발 때 많은 죄들을 지을 것을 알고 예수님께 기도 하였다. 그 카니발 때 예수님께서 고통 받으실 것을 보상하기 위하여 자기가
3일 동안 당신께 특별히 해 드릴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십사고요.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의 딸아, 나에게 이 이상 더 큰 보상이 될 수 없는 가장 큰 보상이 있는데 그것은 네게 닥치는 모든 고통과 시련과 어려움들을 나의 수난을 공경하는 뜻으로 그것들을 인내하면서 받아 드리는 것이다. 그러니 내적인 것들이던 외적인 것들이던 너의 뜻을 거스른 모든 것들을 인내하고 받아드려라. 그것 보다 더 큰 보상은 없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성녀 데레사에게 발현 하시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의 성부를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은 사람들이 많은 시련과 고통을 잘 인내하고
이겨내는 것이다"

그때부터 이 성녀는 고통에 대한 갈망이 커졌고 고통을 찾아다니면서 고통을 받았고 고통이 없으면 불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