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합시다.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저희 생명을 주관 하시는 하느님, 2012년을 살도록 생명 주시는  당신께 감사와 흠숭과 영광 드립니다. 2012년에는 저희가 오직 당신의 뜻을 따라 살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저희가 당신의 뜻을 따라 살도록 저희 의지를 주관 하여 주옵소서. 영원히 그리고 온전히 그리고 모두가 당신의 뜻과 일치하여 남은 한평생을 오직 당신께 대한 사랑 때문에 살수 있도록 사랑의 한 해가 되도록 저희를 주관 하여 주옵소서. 온 마음 다 하여 당신께 감사와 흠숭과 사랑 드리며 이 작은 홈페이지를 당신께 봉헌 하오니, 이 글을 통하여 당신의 뜻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져, 당신께는 큰 영광이 되고 저희에게는 영생의 축복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빕니다.




 

금년에는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을 하느님의 뜻대로,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하시어, 행복하시고 사랑이 넘치는 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해가 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하고 동시에 이런 은총을 받을 수 있는 우리의 준비와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 과제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도 그리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천국은 사랑이 완전히 지배하는 곳이고,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이 사시는 곳이 천국입니다. 지옥은 사랑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이 안 계신 곳이 지옥입니다. 이것이 천국과 지옥의 차이점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사랑이 결정합니다. 즉 영원무궁한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 모든 것은 한때 끝나고, 영원한 나라로 들어가는 것은 사랑과 하느님의 뜻, 즉 하느님의 뜻대로 사랑한 것만 영생까지 우리를 데리고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평화가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행복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일치와 아름다운 조화가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지속적으로 치유됩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모두가 일치되어 서로 신뢰합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항상 따듯한 열기가 있어 서로 감싸줍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활력이 있어 생명이 약동합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하느님이 주관하십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십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하느님 품안에서 모두 하나가 됩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이 사랑 안에서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이것이 가장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입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어둠과 혼란과 불안으로 가득합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불목과 분열과 싸움과 전쟁이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각가지 병으로 신음합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부딪침과 할큄과 투덜거림과 폭력이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불신과 의심으로 서로 적대시 합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모든 것이 얼어붙어, 생명이 없이 존재 합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모든 것이 미움으로 가득 차, 각가지 고통으로 신음합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사탄이 자리를 차지합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사탄의 종살이를 하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불행한 삶을 하게 됩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사탄이 주관하여 자기의 왕국을 세우고 자리 잡습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하느님이 떠나십니다.


우리의 지금의 생활을 성찰 하여 봅시다. 우리의 지금 생활이 사랑이 지배하는 영역이 넓은지? 아니면 사랑이 없는 영역이 넓은지? 우리는 행복한지? 불행한지? 사랑이 지배하는 영역이 넓으면 행복하실 것이고 사랑이 없는 생활이 지배하는 영역이 넓으면 불행하실 것입니다  


금년에는 우리의 생활을 사랑이 지배하는 영역이 넓어지도록 노력하시자고 초대하고 싶습니다. 사랑의 삶을 살기 위하여서는, 우선, 참 사랑에 대하여 알아야겠습니다. 사랑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사랑이 있습니다. 참된 사랑은, 선의적 사랑, 천상적 사랑, 그리고 하느님이 동기가 되는 사랑을 말합니다.


우선 사랑의 종류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사랑에는 자신에 대한 사랑 즉 자애심에서 나오는 사랑, 자신에 대한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사랑,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 물질에 대한 사랑, 다른 사람에 대한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사랑, 악에 대한 사랑, 악에 대한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악한 사랑, 사물에 대한 사랑, 사물에 대한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사랑, 세상을 사랑하는 사랑 등등…… 수없이 많은 종류의 사랑이 있습니다.


다음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자기의 자녀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와 모함을 하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2. 애인에 대한 사랑 때문에 배신한 애인에게 해를 끼치고 중상하고 피해를 주는 애인에 대한 사랑

3. 자기가 가질 수 없는 물건을 갖기 위하여 도둑질하거나 사기를 하는 사물에 대한 사랑

4. 자기 동료를 사랑하기 때문에 동료가 범죄 하는 것을 도와 함께 죄를 범한 동료에 대한 사랑

5. 교인이 아닌 친구에 대한 사랑 때문에 교회법을 어기고 죄를 짓는 친구에 대한 사랑

6. 성체를 모시고 바로 음식을 포식하는 음식에 대한 사랑

    (성체를 모시고는 성체형태로 우리 마음에 들어오신 예수님을 공경하기 위하여

     적어도 약 15분간 음식을 먹어서는 안됨)

7. 동료들이 주일 미사를 참례하지 않고 놀러 간다고 하여, 교인의 의무인 주일 미사를 

    궐하는 동료들에 대한 사랑

8. 천주교 신자들만 영할 수 있는 성체를, 개신교 신자에게 사랑의 행위라고 하면서

   성체를 주시는 사제가 다른 교인에 대한 사랑

9. 친구들이 죄 없는 어떤 사람을 주먹으로 치고 구타(?) 하는데 친구들에 대한 사랑의 행위라고 

   한몫 끼어 함께 죄 없는 사람을 때려눕히고 상처를 주는 친구에 대한사랑

10. 친구가 거짓말을 하는데 친구에 대한 사랑 때문에 함께 거짓말을 하여 다른 이들에게 

     큰 해와 악을 끼치는 친구에 대한 사랑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 사랑은 가장 으뜸가는 계명이요, 첫째 계명도 사랑이요, 두 번째 계명도 사랑이다. 사랑이 없이 행하여 진 행위는 아무리 영웅적인 행위라 하여도 하느님 앞에서나 우리의 영생을 위해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모든 사랑의 행위는 내가 동기가 되어서 그리고 나의 뜻에 따라 하지 않으면, 마지막 심판 때, 그 행위들은 선으로 남지만, 그 행위의 동기나, 그 행위를 하였을 때 지향 때문에, 오히려 하느님을 거슬리거나, 죄가 되어 하느님께로부터 징벌을 받을 수 있다.  이웃을 나의 사랑으로 네 몸과 같이 사랑 하여라’


이 예수님의 이 말씀을 가지고 위에 사랑들을 점검하여 보십시오. 사랑의 행위로 행한 그 행위들 때문에 하느님께로부터 선의 보상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랑의 행위들 때문에 오히려 죄를 범하여 하느님께로부터 벌을 받을 행위인지요?


또 우리가 지난날 선행이나 사랑의 행위로 한 것들을 돌이켜 생각하여 보십시오. 그 행위들이 하느님께로부터 선의 행위로 보상을 받는 것들인지 아니면, 오히려 죄를 범하여 하느님께로부터 벌을 받거나, 그 죄의 결과로 고통을 받고 있는지요?


참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참으로 중요 합니다. 참된 사랑은, 신적 사랑, 처음도 중간도 마지막도 선의적이고, 공정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르고, 하느님이 동기가 된 사랑이야 합니다.



참된 사랑은


1. 동기가 하느님이 되어야 합니다.


2.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사랑도 하느님이 동기가 된 사랑이여야 합니다.

  

3. 사랑의 행위는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4. 사랑의 행위에는 자신을 끊은 희생이 얼마큼 들어갔는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5. 사랑의 행위에는 자신도 죄를 짓지 말아야 하고 다른 이들도 죄를 짓지 않게 하면서

   행해야 합니다.


6. 모든 사랑의 행위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행해야 합니다.

 
7. 사랑의 행위는 숨어서 행할수록, 하느님 앞에서 더욱 가치가 있고 하느님이 더욱 기뻐

   하십니다.


8. 사랑의 행위는 오직 하느님을 위하여 하느님의 뜻에 따라 하였을 때, 그 가치를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의 행위가 됩니다.


9. 사랑의 행위는 투덜거리지 않고 행합니다.


10. 사랑의 행위는 소리 없이 오직 하느님을 기쁘게 하여 드리고자 할 때 하느님께서 아주 기뻐하십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이 자료들을 가지고 금년에는 우리의 하루하루 생활에서, 매사를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또는 하느님 때문에, 또는 하느님 안에서, 즉 하느님이 동기가 된 사랑으로 시작하고,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가지고 계속하고,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끝마치는 사랑의 행위를 하시자고 권하여 드립니다.


하루에 적어도 10번의 이 사랑의 행위를 하여 보십시오. 천상의 행복과 평화와 사랑의 줄기가 끝없이 우리의 영혼과 마음과 생활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변화를 체험 하실 것입니다. 사랑은 이렇게 엄청난 힘을 갖은 가장 으뜸가고 가장 중요한 덕입니다. 이 덕이 없이는 하느님께나 하늘나라에 갈수 없습니다. 


이 행위를 하시면서, 자신 안에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기쁨이 샘솟을 것입니다.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화를 가지시게 되실 것입니다. 이 평화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내적 힘을 주어, 불안과 두려움과 죄를 극복하게 할 것입니다. 동시에 어둠과 불안에서 평화와 안정과 기쁨의 생활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이 이유는 우리 안에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께서 차지하시고 통치하시는 영역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금년에는 이렇게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는 축복의 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마셔야 할 것은 처음도 기도요, 중간도 기도요 그리고 마지막도 기도를 하시면서 합니다. 특히 이렇게 살 수 있는 은총을 끊임없이 구하시면서, 이 수련에 항구하시고 충실하셔야 합니다. 이 길은 이 지상에서 끝나지 않고 천국까지 우리를 이끌고 가는 천국 가는 길입니다.


기도합시다. 


항상 저희 곁에서 저희를 하느님께 이끌어 주시기 위하여 끊임없이 저희를 위하여 기도 하여 주시는 천상 어머니, 새해를 맞이하면서 당신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사랑 드립니다. 금년에는 저희가 사랑의 삶을 살면서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가지고 하느님과 당신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저희와 가족들과 저희가 하는 모든 일들을 당신께 봉헌 합니다. 저희를 위하여 계속 빌어 주시고 보호 하여 주시고 천국 가는 그날까지 저희를 키워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