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할렐루야, 우리 주님 부활하셨네, 할렐루야. 온 우주의 왕 이시요, 창조주이신 하느님, 당신의 권능과 사랑의 신비를 찬미하나이다. 영광 드립니다. 영원지세에 흠숭, 감사 받으소서. 하느님, 우리의 하느님, 오늘도 이 작은 홈페이지를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전하고자 성모성심을 통하여 당신께 온전히 드립니다. 작업 하는 이들이나 이 글을 읽을 사람들을 온전히 당신께서 주관하시어, 오직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 저희는 회개하고 성화되어, 많은 영혼들 안에서 당신께서 승리하시어, 사랑받으시고 영광 받으소서. 저희는 주님 사랑하는 열망과 세상 모든 것에서 자유롭게 이탈할 수 있는 자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박 엘리자벳 선생님의 이번 봄 피정에서도 기도를 많이 강조하셨습니다. 항구하게 기도해야 하고 항구하게 기도회에 참석하라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메주고리에서 주시는 성모님의 지난 약 25년간의 메세지가 ‘기도, 기도하라’는 메세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 요안나 후란시스카는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하느님께 날아가기 위하여 두 날개를 가져야 하는데 한 날개는 기도이며, 다른 한 날개는 자신의 뜻을 꺾는 극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시는 성모님의 메세지이기도 합니다.      

  기도만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우리는 신앙의 체험을 통하여 배웁니다. 기도 없는 봉사, 기도 없는 사랑은, 자애심의 만족으로 기울기 쉬우며, 내 영혼 구원에는 별 도움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기도는 숭고하시고 존엄하신 창조주께서 피조물에게 내려오시는 천상계단인 기도입니다. 하느님은 청빈, 이탈, 텅 비움과 목말라함을 가진 영혼이 기도할 때 더욱 가까이 하십니다. 하느님은 자신을 모든 것에서 온전히 이탈한 영혼에게는, 은총을 쏟아 주시면서, 은총의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시고, 돌봐주십니다. 기도는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항구함으로 기도의 적을 막아야 합니다. 수많은 덕들은 이 기도에서 나온 열매들 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거룩해져야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의 나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참된 기도의 열매는 사랑과 평화이며, 하느님 뜻을 감지할 수 있는 안테나이므로 일상에서 언제나 나에게 성령의 전류가 흘러 들어오게 합니다.

  기도할 때 자기의 죄를 보고 자신과 하느님에 대하여 알게 됩니다. 그래서 참회하고 회개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참회의 열매는 겸손과 너그러움입니다. 이것이 자리매김이 되기까지는 서커스의 곡예단 줄타기와 같다고 할까요? 결심하고 넘어지고, 넘어지면 다시 힘겹게 일어나고, 피나는 수련과, 외로운 영적 고독, 그러나 오직 하느님 사랑에 대한 갈망 때문에, 극기하면서 겨우 조금씩 나아가서 내 영혼에 겸손의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그 스티커는 내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여지없이 사라져 풍전등화로 비유됩니다. 이 같은 노력이 반복되는 가운데 오직 성장하면서 붙여지는 천상의 은총으로 주어지는 스티커입니다.

  겸손과 너그러움이 강 저편에 있을 때는 아름다워서 청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고통, 인내, 항구함, 충실함, 희생이 죄와 자애심과의 처절한 대립의 강을 반드시 건너야 그 아름다운 숲, 은총의 쉼터에 달할 수 있습니다.

  내 심장의 항아리에 내 것 비우기에 혼신을 다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하느님의 성심으로 채울 수 없고, 내 자애심의 힘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성령의 역사가 힘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시게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하느님의 성심으로 채워졌을 때 우리의 심장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것은 아름다운 성령의 넘치는 물줄기가 되어 내 가족, 이웃, 그리고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의 진리가 전달됩니다. 고갈되지 않는 성령의 물줄기는 깨끗한 영혼으로 기도하는 이들의 기도가 가는 곳 마다 세상 곳곳으로 흘러가서, 그들에게 천상의 생명수가 되며, 그 생명수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어느 날 죽음을 느낄 정도로 육체적 고통이 올 때를 묵상해 봅시다.
그 순간 우린 신실하며 어떤 부질없고 무가치한 것에 낭비할 시간이 없을 것입니다. 임종의 문은 누구나 반드시 통과해야 함을 우린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을 전혀 못한 자신, 하느님께 배은망덕한 일들, 하늘나라에 가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우리 영혼 구원의 날개를 갉아 먹는 좀 벌레만 키우는 그런 내 삶을 성찰하게 됩니다. 세속 삶의 무게로 짓눌려 천상 것에 올라가지 못하는 나를 보게 될 것입니다.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움으로 후회하고, 회개의 기회를 놓친 시간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적당한 악습과 육신의 편안함을 갈구하면서 피운 게으름의 죄, 고의적인 소죄들의 무더기들!!!  우리 나약한 변명의 아우성들!!! 심판 날에 엄하신 하느님은 흠 없이 깨끗하고 의롭고 거룩한 자였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무한히 자비하시고 사랑자체이신 하느님은 당신의 외 아드님을 우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죽기까지 허락하시고, 성령을 보내시고 성모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기도하라고 권하십니다. 하느님께로 오기 위해서는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고 의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느님과 우리를 갈라놓는 죄를 끊는 회개가 필요한데 회개는 기도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하십니다.

  마지막 날 하느님께 가지고 갈 보따리를 묵상해 봅시다.
순례자의 길, 이 지상생활을 하면서 천국 갈 노자를 준비한 것이 천상 은행 구좌에 얼마나 저축 되었는지 진지하게 성찰하여 봅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우리가 생각 하는 것 보다 훨씬 짧습니다. 천국 갈 노자는 다음의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깨끗한 영혼, 깨끗하고 정성된 기도, 겸손의 행위, 사랑의 행위, 덕행의 실천 등의 돈입니다. 오로지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점철된 돈의 보따리입니다.

  오늘 또 다시 이렇게 성찰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은 은총이자 감사의 시간입니다. 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하느님 뜻에 일치하기 위해서 우리의 약함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티없으신 성모님과 주님의 천사들을 우리 곁에 두시어 우리를 수호하고 인도하시게끔 하셨습니다. 우리는 매일 천사들께도 기도하며 그분들의 도움을 청하면서 성 미카엘 대 천사 기도문으로 이 천국의 문을 여신 하느님의 자녀들에게 예수성심과 성모성심께 오롯한 우리 사랑으로 성모님의 메세지를 살면서, 깨끗한 작은 아이로 우리 향기로운 꽃을 바치면서, 이 순례자의 길에서 천국 가는 노자를 부지런히 마련하시자고 권하여 드리고 싶습니다. 이 노자를 많이 모으시면, 천국 가는 비싼 값을 내야 타는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을 것이며, 노자를 조금 벌으셨으면, 좀 싼값으로 그러나 장시간 가는 버스를 타고 가셔야 할 것이며, 노자를 거의 벌지 못하신 분들은 걸어 가셔야 할 것입니다.

해는 저무는데 캄캄한 밤이 오기 전에 천국 문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걸어서 가다가 날이 저물면, 하느님의 나라 천국 문이 닫힙니다. 주어진 시간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빨리 벌어도, 죄의 덩어리 때문에 사업이 잘 되지 않아 돈을 빨리 벌수가 없는데, 세상 온갖 재미, 육신의 편안함, 자애심의 투정에 맞추어 살면 깜박 할 사이에 어둠이 앞에 닥쳐올 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기도, 기도하고, 기도회 참석하면서 힘을 얻어 이 길을 항구하고, 꿋꿋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걸을 수 있도록 성모님과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면서, 이 길을 부지런히 걸으시자고 권하여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