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걱정이 될 정도인 과로로 몸이 지친 채 입맛이 떨어졌습니다. 그날 어디를 가고 있는 중 별안간에 우리 어머님이 생존하셨을 때 만들어 주신 김장 속대쌈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이것을 먹으면 입맛이 돌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을 잘 만들 줄도 모르고 그것을 먹기 위하여 시간을 소모할 만큼 시간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이 생각을 하면서 운전을 하는 중인데 앞에 무슨 축제행렬이 있다고 길을 막아서, 목적지에 가지 못하고 차를 돌려, 행렬을 하지 않는 길을 따라 간곳이 한국 마켓 이였습니다. 필요한 것도 있고 하여 마켓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마켓에서 제가 먹고 싶어 하든 김장 속대쌈을 파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사 가지고 와서 너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느님과 성모님께서는 이렇게 먹고 싶어 하는 것까지 찾아서 먹여 주십니다. 행렬에 길이 막히지 않았으면 그 이 마켓에 가게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허락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의 행적을 통하여 하느님과 성모님께서는 당신이 우리와 함께 계신 것 뿐 아니라 이렇게 자상하게 돌봐 주시고 계신다는 것을 수시로 알려 주십니다. 하느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영광 드립니다. 이제 이 분들을 떠나서는 한 시간도 살수 없습니다. 이제 고아가 아닌 자신을 생각하면 너무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