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1월 2005년)

I. 가족 기도회를 하는 가정의 아이들의 하느님과의 체험담을 나누고자 합니다.  

   1.(미국) 엄마가 보니까 어느 날 자기 딸이 자기 친구와 함께 소꿉장난을 하고 놀다가  친구 아이는 울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그 아이가 간 다음, 딸 (약 4살 ?)한테 물어보았답니다. 왜 그 친구가 울었느냐고요. 그랬더니 그 꼬마 말하기를 소꿉장난을 하고 놀다가 자기 친구가 거짓말을 하여서 자기가 그 아이 보고 제대(가족 기도회 하는  가정에 모두 제대를 하여 놓았습니다. 하느님이 그 집안에 어른이시고 중심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표시로)앞에 가서 하느님께 잘못 하였으니 용서 하여 줍사고 빌라고 하니까, 그 아이가 싫다고 하여서, 자기가 자꾸 가서 하라고 하였더니 울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미국 아이인데 아주 몇 년간 아주 친하였습니다. 그런데 자라면서 함께 안 놀기에 우리 꼬마한테 물어보았습니다. (약 7세 쯤 되었을 때). 그렇게 친하였던 친구와 왜 이제는 함께 놀지 않느냐고요. 그랬더니 진지하게 대답하기를 ‘그 아이는 거짓말을 해서 함께 안 놀기로 하였다’고요. (가족 기도회를 하는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양심성찰을 시키고 부모님들의 영이 깨끗하니까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이라는 것을 구별할줄 할고 선택할 줄도 아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이 꼬마는 자라서 금년에 대학에 갑니다.
  
   2. (미국) 세 살짜리 꼬마가 엄마 보고 하도 안아 달라고 하여 ‘엄마가 허리가 아파서 안아 줄 수 없다’고 말하였더니 꼬마가 말하기를 ‘엄마, 예수님한테 엄마 허리 안 아프게 하여달라고 아멘 할께 안아줘’ 하더랍니다. 이 꼬마가 지금 중학교 일학년이며 공부는 전교에서 일 이등입니다.
      
      같은 아이 이야기입니다. 차에서 운전하면서 음악을 틀어 달라고 하여 음악을 틀어 주었는데 더 크게 틀어 달라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더 크게 틀면 귀가 아파 안된다’고 하였드니 세 살짜리 꼬마가 ‘엄마, 예수님 한테 엄마 귀 안 아프게 해 달라고 아멘 할께 크게 틀어 줘’ 하더랍니다.

   3. 한 꼬마가 7 살 때 첫 영성체를 하였습니다. (저의 손녀입니다.) 그 후 매달 한달  한번씩 고백성사를 보았는데 첫 영성체를 한 후 고백 성사를 볼 때 마다, 고백소에서 나오면 세 살짜리 자기 동생을 감실 앞으로 데리고 가서 무엇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하루는 엄마가 7살 짜리 꼬마한테 물어보았답니다. 동생을 감실 앞에 데리고 가서 무엇 하는 것이냐고요.
그랬더니 7살짜리 꼬마가 하는 말이 ‘우리 가족들이 다들 고백성사를 보고  하느님 가까이 가는데 내 동생만 하느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까봐 동생도 하느님께 자기 잘못을 고백하게
하고 용서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대답하기를, 자기 동생한테 자기가 말하는 대로 따라 하라고 한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 예수님, 사랑해요. 아빠, 엄마 그리고 언니한테 예쁘게 말하지 않아서 미안해요. 많이 울어서 미안해요. 용서 하세요. 예수님 사랑해요…….’라고요. 그러면 동생이 그대로 따라 한답니다.

즉 자기 동생의 죄가 되는 것을  자기가 잘 살피고 있다가 그것을 감실 앞에서 고백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말을 듣고 7살 짜리 꼬마한테 물어 보았습니다. 보속도 주느냐고요?(이것이 중요 하니까 모르면 가르쳐 줄라고요). 그랬더니 예쁜 7살짜리 꼬마는 미소를 지으면서 ‘예, 조금요. 천주경이나 성모경 한번하게 해요’하였습니다. 이 꼬마는 금년에 대학에 갑니다.  

이 아이들의 신앙생활은 지금 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미사, 고백 성사 적어도 한달에 한번, 매일 가족 기도, 기도회, 양심 성찰 등 등요.

하느님과 성모님께서 이 아이들을 키워주시면서 우리가 모르는 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수년 전부터 준비 시켜주셨습니다. 좋은 학교에 가는데 필요한 것들, 또는 수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수도자가 될 수 있는 준비 등.... 몇 년이 지난 오늘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의 열매를 보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하느님과 성모님께서 아이들을 키워 오셨음을 절감한다고요. 가족기도회를 한 우리 공동체에 가정의 아이들은 하나도 빗나간 아이 없이 인생의 팔방미인들로 키워주셨고 또 그렇게 키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만남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하느님과 함께 함으로 하느님께서 모두를 도와주십니다. 아버지나 어머니 보다 더 자상하시고 더 완전하게. 공부하는 아이들도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과 혼자의 힘만으로 하는가의 차이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하느님의 사랑과 도움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과 그들 사이의 관계가 이루어졌음으로 부모들은 어디로 이 아이들을 보내든 마음이 든든합니다. 하느님과 함께 사는 자녀들이기 때문에요. 이 아이들을 볼 때 마다 하느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 이외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II. 4.(미국) 어느 날 환자를 집에 두고 급히 가게에 무엇을 사러 갔습니다. 그런데 돈을 내려고 보니까 39전이 모자랐습니다. 39전을 가지러 집에 까지 다시 가야만 했는데 환자에게도 불편할 것이고 하여 주님께 부탁 드렸습니다. 해결하여 줍사고요. 그때 돈 받는 사람이 (Cashier) ‘39전이 모자라는데 혹시 차에 두고 온 돈이 없으신지 가서 찾아보세요? 하더군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차안에 동전이 얼마 있는 것을 본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급히 차에 가서 보니까 동전들이 39전 조금 넘게 있어서 집에 다시 가지 않고 그 돈으로 물건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 후 생각하니까 Cashier(돈 받는 사람) 가 어떻게 차에 돈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말 할 수 있었는지 신기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느님은 성모님과 함께 아주 작은 일 까지 함께 마음을 써 주시고 응답하여 주십니다.  하느님과 성모님께 너무 너무 감사 하고 천국(하느님이 나와 이렇게 가까이 계심을)의   행복을 끊임없이 체험합니다. 이 험한 세상 삶을 사는데 아주 사소한 일도 하느님께 여쭈면서 그 분과 함께 사는 것과 혼자의 힘만으로 살려고 바둥거리면서 사는 것의 차이는 체험하지 않은 사람 아니면 모릅니다. 천국은 바로 하느님이 계신 곳이 천국 같습니다.

5.(미국) 저는 잘 때도 묵주를 쥐고 잡니다. 기도 할 것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자는 시간도 하느님께 기도하면서 자고 싶어서요. 그 분이 너무 좋고 세상에는 그분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너무 많아서 잘 때 수호천사님이나 성인성녀들께 부탁드립니다. 묵주는 내가 쥐고 잘 테니까 나 깰 때까지 나 대신 이런 이런 지향들을 위하여 그치지 마시고 하느님과 성모님께 기도 하여 줍사고요.

묵주의 기도를 하시든 자비의 기도를 하시든지 그분들께 맡깁니다. 며칠 전 인도네시아 근방에서 있었던 지진으로 약 13만 명의 사망자가 생겼고 많은 부상자들이 생겨서 이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리고 자야 하는데 침대에 둔 묵주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호천사님께 ‘수호천사님, 내가 이런 지향으로 기도를 올리면서 자려고 하는데 묵주를 찾을 수가 없어요. 좀 찾아 주세요. 내가 그 기도를 드리기를 원하시면 그 묵주를 찾아주시고 묵주를 찾아 주시지 않으면 기도 못하면서 그냥 잘 것입니다’ 하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기도를 마치자마자 전기요의 온도가 너무 높아 더운 것을 느끼는 것 같아서 온도를 주리려 머리를 들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내가 베었던 베개 밑에 있는 묵주가 보였습니다. 수호천사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묵주를 쥐고 많은 지향들을 하느님께 올려드리고 자는 동안, 나의 수호천사님과 성인 성녀들이 내 대신 많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실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과 성모님은 당신들의 사랑과 자비를 우리 수호천사님을 통하여 이렇게 체험케 하여 주신 적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하느님과 성모님께 대한 감사를 어떻게 표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영광과 찬미는 하느님 홀로 길이 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