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영원불멸한 보물들의 열쇠이다.


기도는 사랑에 빠진 영혼의 깊은 침묵이며 그의 양식이고 생명이다. 기도는 하느님께서 깨끗한 영혼과 같이 계기 위하여 절대로 필요한 센터이다. 기도는 천상적 사랑을 하는 이들이 그들의  천상의 밀화를 깨끗한 가슴 안에 넣고 열쇠로 잠근다. 기도는 하느님께서 깨끗하고 단순 소박하고 겸손한 영혼들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시기 위해 선택하신 들(판)이다.


하느님은 교만하거나 거짓을 가졌거나 사악한 영혼 앞에서는 당신의 장막을 거두시지 않는다. 기도의 천상 계단은 많은 층과 경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통해 하느님이 내려오시고 영혼들이 올라간다. 숭고하시고 존엄하신 창조주께서 피 창조물에게 내려오시는 계단인 기도! 하느님은 청빈, 이탈, 텅 비우고 또 목말라 함을 가진 영혼을 더욱 가까이 해주신다. 하느님은 자신을 온전히 이탈한 영혼에게는 은총의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시면서 돌봐 주신다.


하느님께서는 참 영적 가난과 완전한 영적 가난을 가진 영혼들을 당신의 은사들과 덕의 진귀한 진주들로 체우시어 부유하게 만드신다. 


하느님께서는 오직 그분만을 위해 살려고 자신을 온전히 죽이고 그 안을 텅 비인 영혼은 당신의 영생의 보물들로 넘치게 채워 주시며 이들과 친밀히 대화하시고 이들의 천상적 영혼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당신께서 직접 채워 주신다.


참 기도에는 이 네 가지 요소들은 없어서는 안 될 요소들인데 다시 되풀이하면 가난, 이탈, 비움 그리고 목마름 등 4 가지이다. 참된 기도는  하느님께서 영혼들과 대화하시고자 하실 때 이 거룩한 계단 앞에 이것들을 놓지 않으면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의 마음에 내려오시지 않는다.


하느님께서는 투덜거리는 이나 교만한 영혼들에게는 당신의 보물을 내려보내

시지도 않고 또 그 영혼과는 천상적 대화도 하시지 않는다. 하느님은 겸손한 영혼에게 시야가 끌리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은사들, 은총 그리고 사랑의 표적들을 내려주신다.


참 기도는 보통 영혼들이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이 네 가지 요소를 가진 영혼들 이나 또는 이것들을 다소라도 가진 이들이 기도의 계단 앞에 이것들을 놓아야만 내려오신다. 하느님께서는 이 네가지 중요 덕들의 정도 따라  영혼들과 천상 대화를 하신다.


기도는 쌓아 올라가는 것으로 거룩함의 완덕까지 올라 갈 수 있다.  이것이 천상적 선물이기도 하지만 성령께서는 깨끗한 영혼이나 또는 이 조건들을 준비하면서  정화되는 영혼들이 아니면 이 기도의 은사를 주시지 않는다.

                               



영혼의 정결과 육체적 정결도 천상적 대화를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 조건이다. 기도는 고통이 반드시 따른다. 정결과 희생은 기도의 모든 범위에서  기도를 지탱하고 보존하고 성장케 한다. 극기와 보속은 물을 대는 역할을 하며 기도의 영양이 되어  기도의 천상 밭에 열매를 맺게 하여준다.


기도는 모든 은총의 영원한 샘으로 하느님의 성심에까지 흐르며 인간의 생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높은 곳까지 이르는 계단이기도 하다. 기도는 어떤 때나 또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으며 일하는 것이 방해하지 않는다. 영혼은 그의 깊은 곳에 기도의 비밀을 가지고 다니며 그곳이 바로 천상의 대화가 오고 가는 성소이다.


기도는 깨끗하고 사랑에 빠진 영혼들의 음성이며 이것은 천국에만 이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옥좌에까지 이른다. 또 사랑을 담은 이 화살은 사랑하는 성심에게까지 다다른다. 이렇게 하느님의 옥좌까지 다다른 기도는 절대로 비워 되돌아가지 않고 자신을 위한 또 다른 이들을 위한 많은 은총으로 가득 채워져서 돌아온다.


기도는 성령의 숨결이며 영혼을 천상화 시키면서 변모시키는 씨이기도 하다. 기도는 모든 덕들의 씨를 주고 또 그것들이 자라 덕으로 발전하게 해준다. 기도하는 영혼은 이렇게 변하면서 이 덕들이 계속 성장하고 번성한다.


많은 가엾은 영혼들이 비참하게 되는 이유는 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 나태하여 눈이 어두워진 가엾은 영혼들! 자신들의 손에 영원한 보물을 쥐어 주었는데도 쳐다 보지도 않는구나! 자기의 영혼을 잃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그것을 원해서 그렇게 된다. 왜냐하면 기도만 하면 풍성히 성화될 것인데 이것을 등한하거나 무시하기 때문에 자기의 영혼을 잃게 되는 것이다.


힘, 활력, 정직, 꾿꾿함과 질서 등이 한 조가 되어 기도의 적들을 막아야한다.

수많은 덕들은 이 기도에서 나온 열매들이고 그의 딸들이기도 하다. 묵상은 기도의 동생이며 이 둘은 다 하느님의 딸들이다.


믿음, 희망, 사랑은 기도가 돌리는 축 들이다. 기도하며 거룩해지는 이들은 천국에 갈 것이다. 숫자는 적지만 어떤 이들은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은총을 쉬지 않고 받아 그 영혼이 성화에로 성장하면서 완덕에까지 오른다.


                   -가경자 콘셉숀 데 아르미다 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