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아들이 저를 유난히 아껴주고 믿어주면서 아주 잘 해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그의 말투에서 저를 무시하는 듯한 감정을 느끼면서 제 심정이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점점 추락시켰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의 자존심과 권리를 내세우면서, 온갖 상상의 영이 나의 생각을 지배 하면서, 슬픔과 악이 저를 지배함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아들을 만날 때, 보복의 영을 가지고 대하여 되었으며, 그냥 의무적인 말과 행동을 하면서, 아들의 존재까지 포기하면서 관계를 스스로 단절 시켰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힘들고 어려움 속에서 이겨내 왔고, 우리 가정은 아직도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그나마 둘이서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면서, 서로의 영적 쉼터가 되어 주면서,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여 왔기 때문에, 이 상황이 저에게는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주에서 피정하면서, 어떤 처지이든 아들에게 사랑으로 대하여한다는 것이 묵상 중에 저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깨닫게 되면서, 그동안 저의 영혼을 덮고 있었던,  안개가 걷히는 것 같은 평화가 왔습니다.


이제는 서운함이나 권리나 인간적인 바람도 나를 지배하지 않습니다.  피정에서 집에 돌아왔을 때, 같은 여건속이지만, 저는 저의 아들을 더 이상 내 마음대로 판단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대하여 주면서, 모든 것을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봉헌 합니다. 이 모든 것을 깨우치게 하여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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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험담은 저희에게 좋은 교훈을 줍니다. 조세파 복녀가 지옥을 방문 하였을 때 악마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악마가 말하기를 영혼을 지옥으로 이끌기 위하여 쉬운 방법이 있는데, 사람을 교만으로 자극시키고, 그 다음 그 영혼이 계속 그 자극 된 감정을 따라 가게만 하면, 그 사람은 지옥으로 제 발로 걸어 들어온다고 하는 말을 들었답니다.


이 체험담을 쓰신 분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교만의 자극으로 시작된 감정의 줄기를 끊기를 결심하자,  하느님의 영이시요, 평화이신 성령께서 이분 안으로 들어 오셨습니다. 즉 악이 유인하는 교만의 작업의 끈이 끊기고, 바로 평화이신 성령께서 이 영혼 안에 들어 오셨기 때문에, 이 분은 "영혼을 덮고 있었던 안개"가 걷힌 것을 체험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분 영혼 안에 들어오신 성령께서는 그 마음 안에서 작업하던 악의 영을 밖으로 내쫓아 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이 분은 상황이 달라 진 것이 없지만 그 안에서 이제는 하느님의 영이신 성령의 힘으로,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치유를 받으셨습니다. 이것이 용서의 힘이 주는 성령의 큰 치유의 힘입니다.


중요한 교훈입니다. 대개의 경우 교만 때문에 우리의 감정이 상합니다. 이것을 빨리 사랑의 행위와 겸손의 행위로 우리의 마음속에서 쫓아내면, 자신 뿐 아니라 상대방도 치유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됩니다. 그러나 이 감정을 그냥 마음속에 가지고 있으면, 악의 힘은 계속 이 감정의 실오라기를 이용하여 다른  부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영혼은 그것을 계속 따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러면 저절로 지옥으로 걸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자주 경험하는 유혹이라 이 기회를 포착 하여 이 체험담을 쓰신 분의 체험을 통하여 분별의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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