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 영광 받으소서!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예수님과 성모님께 얼마나 감사드릴 일인지 그걸 깨닫지 못하고 사는 날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적과도 같은 하루하루 인데요 ..


얼마 전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제 날짜에 수금이 되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수금이 되면 여기저기 외상값도 갚아야 하고 생활비도 써야 하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니 큰 일이 었습니다. 저희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게 돈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각오를 하고 사랑으로 돈을 빌려주신 분한테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서 애를 태우고 여기저기 돈을 빌리며 사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성모님, 요셉성인께도 도와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도와주실 분들은 그분들 밖에 안 계시니까요. 정말 기적적으로 돈을 여기저기서 빌려서 해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들도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빌려 주셨겠지요.


그날 밤 가족기도 때 6학년인 둘째아들이 아빠가 피곤하다고 가족기도를 안하려고 하자 "아빠 왜 수금이 제날짜에 안된 줄 아세요" 이제 어둠의 3일이 다가오는데 아빠가 기도를 안 하시면 아빠만 천국에 갈수 없으니까 예수님께서 그런 고통을 주시는 거예요. 고통을 통해서 기도 하시라구요. 그러니까 아빠 빨리 가족기도하세요 하고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아들은 한참 사춘기인 나이고 친구들이 게임에 빠져서 PC방에 가자고 유혹을 하고 그러니까 왜 엄마 나는 PC방도 못가게 하고 매일 묵주기도를 해야해요.  그러길래 제가 어둠의 3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아무리 친구들이 유혹을 해도 넘어가지 말고 기도를 해야 한다고 설명해줬거든요 제가 남편에게 기도하라고 했으면 넌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할텐데 아들이 얘기 하니까 바로 함께 가족기도를 했습니다. 가족기도를 통해 아이들을 변화시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예수님과 성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참 사춘기인 나이인데 매일 묵주기도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곱비 신부님 메세지가 생각났습니다.


"자녀들을 구하는 방법은 묵주기도를 바쳐라." 하는 말씀이 더욱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우리가족을 돌봐주시는 예수님과 성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